090606

Life 2009. 6. 6. 01:08
내 인생이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후회하기엔 내가 걸어온 길은 너무 멀다.

이미 사랑에 대한 미련은 깊이가 옅어 지고 있어.
남은 건 나 자신 뿐
날 위로할 수 있는 건 나 밖에 없다는 것에 익숙해져 간다.

그만큼의 고독에 대한 댓가를 치루는 것도
결국 나 자신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왜 이리 오래 걸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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