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어째서 이렇게도 눈이 말라가는 느낌이 드는걸까
노란색의 손가득히 펼쳐진 지도에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어
그리고 어째서 비와 사람들의 인파에도 상처를 받게되는걸까
생선같은 눈을 하고 있는 클래스메이트가 적일리는 결코 없을꺼야
선로위에 드러누워보거나 하지마 괜찮아
지금 너를 위해서 노래부르는것이라면 할수 있어
난 언제나 언제나 너덜너덜해진채 살아가고 있어
설령 소녀가 나를 미워하거나 하는 일이 있어도
닳아버린 눈동자의 목적지를 더듬어 찾을 맘같은건 전혀 전혀 없어
공연히 의심해보거나 하지마 괜찮아
지금 너가 혼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수있니?
넌항상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어
나는 언제나 널 생각하고 있는데도
머리카락을 유혹하는 바람을 무엇이나 순순히 받아들이고
눈부신 해에 몸을 맡기는 것이야 말로 나쁜거라곤 할수없을꺼야
무리해서 억지로 꾸미거나 하지마 괜찮아
지금 너를 위해서 노래하는 것이라면 할 수 있어
난 언제나 너덜너덜해진채로 살고 있어
공연히 의심해보거나 하지마 괜찮아
지금 너가 혼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수있니?
넌항상 아슬아슬하게 살고 있어
나는 언제나 널 생각하고 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