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

Life 2006. 9. 15. 11:36
어릴적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정하게 불러주시던 자장가 소리에
스르륵 잠이 들어 지금의 꿈속에 있어요.
그런데 이곳에선 아무도 나와 춤을 추지 않아요.
아무도 나에게 손을 내밀지 않아요.
이제는 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싶어요.
지금의 이 깊고 깊은 잠에서 깨어날 때 쯤이면
내 주위의 모든게 꿈과는 달라져 있길 바랄 뿐이에요.

@maven lon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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