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say:

Life 2006. 7. 12. 15:35



"분노의 질주 : 도쿄 드리프트" 라는 영화에서
야쿠자 보스 정도 되는 분위기의 할아범이 이런 얘기를 한다.

말의 발톱이 없어서
말굽을 채울수가 없었고
말굽이 없어서, 말을 탈수가 없었고
말이 없어서
첩보가 도착하지 못하게 되었고
배달되지 못한 첩보로 인해
전쟁에서 졌더라.

분명히 보는 내내 짜릿한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로 이 대사를 보는 순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살면서 조그만 일들은 무시하고 지나칠 때가 많은 편인데
결국 그 조그만 일 덕분에 큰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더불어 이 영화에는 한국배우 3명이 상당히 중요한 역활로 동시에 나온다는 점...
빈디젤 형님도 나온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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