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써놓은 포스트는 대부분 일본에 관한 포스팅이 많은 편이다.
사실 일본이란 나라 자체는 그리 즐길만한 대상은 아니지만 일본의 문화는
개방형 문화를 오랫동안 지속한 탓인지 개인의 개성을 최대한 ( 오타쿠도 많지만... ) 문화로 인해서 인지
다양한 문화 패턴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한 문화 속에 살고 있는 일본 사람들에 대한 평을 해보자면
( 최근의 일본 젊은이들에게는 대다수 이러한 점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
일본인 특유의 차갑고 개인적인 성향은 사람을 질릴정도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어떤식으로든 접대(?)의 경우로 만나는 일본 사람은 더없이 친절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조건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99% 속마음을 공유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그런점에서는 일본사람보다는 중국사람이 더 나은듯... )
실제로 여행중에 만난 일본 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했고 경우에 따라선 미안할 정도였다.
일본에 처음 출장 가서 선물로 무엇을 사올까 하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가수 MISIA의 음반을 사오기로 마음먹고 음반가게에 들어가
언뜻 보기에 점원같아 보이는 사람에게 어설픈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서 부탁을 한 적이 있다.
곧바로 해당 앨범을 찾기 시작하던 점원은 약 10분후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래도 없는것 같다고 덧붙여 죄송하다고 얘기하는 것 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사람은 점원이 아닌 손님이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가수 MISIA의 음반을 사오기로 마음먹고 음반가게에 들어가
언뜻 보기에 점원같아 보이는 사람에게 어설픈 일본어와 영어를 섞어서 부탁을 한 적이 있다.
곧바로 해당 앨범을 찾기 시작하던 점원은 약 10분후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래도 없는것 같다고 덧붙여 죄송하다고 얘기하는 것 이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사람은 점원이 아닌 손님이었다.
이 대목에서 관광사업이라는 것은 실제로 해당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도 중요하겠지만
국민들의 대외국인에 대한 친절함이 얼마나 그 나라에 대해 로망을 만들게 되는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다.
어쨋든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나로선 경비와 시간의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된
일본 스키 여행때문에 일본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올해 겨울엔 좀더 능동적인 대화를 할 수 있기를 기대 해 보며
그것을 통해 좀더 일본에 대한 여러가지 문화를 접해 볼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