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14

Life 2008. 10. 14. 01:15
hand to hand from google
내가 모르는 곳에서 시작된 그들의 인생은
쉼없이 가로를 두드려가며 자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었지만
현재의 시간이 투영된 모습에선 포만감이라곤 느낄 수 없었다.

그래도 일순간 슬픔으로 젖어 있었던 손의 용기는
말로 전할 수 없었던 최상의 정서를 보여주었고
할수만 있다면 조금이라도 그에게 안식을 주고 싶었다.

그것으로
내 자신을 조금은 위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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