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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를 맡은 이유의 기대반으로 감상을 하게 되었다.
결론은 작품 자체로는 조금 현대적으로 각색한 러브레터의 오마쥬정도로
만족했고 영화의 내용이 캐릭터의 비중도 상당히 높은 관계로 여주인공
사토 아오이역의 주리짱 캐스팅은 말이 필요 없이 만세,.. (^.^)/

얼마 전 국내에 영화 홍보차 들어와서 Peace를 계속 외쳤다는데 엉뚱한 듯 하면서 그와는 반대로 상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다.

그 외에 쥬리의 여동생역으로 나오는 아오이 유우의 연기도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고 Good.
무엇보다 보는 내내 미술감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의 색감은 러브레터와 다른 느낌으로 오랜동안 기억에 남을
제 3의 주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