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ariee - Marc Chagall

내 마음 저 달처럼 차오는데
네가 쌓은 돌담을 넘지 못하고
새벽마다 유산되는 꿈을 찾아서
잡을 수 없는 혀로 너를 부른다

몰래 사랑을 키워온 밤이 깊어가는데
꿈의 페달을 밟고 너에게 갈 수 있다면
시시한 별들의 유혹은 뿌리쳐도 좋았다.

꿈의 페달을 밟고 - 최영미

결국은 시시한것들과 공존할 수 밖에 없는 보잘것 없는 인간이지만 목숨을 바칠듯 가지고 싶은게 생기면 다시 태어나게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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