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위송파르크...
maven
2006. 6. 19. 18:41

조금 늦게 잠에 들어서
웅성 거리는 소리에 어렴풋이 잠에서 깨어 났을때는 이미 1:0으로 프랑스에 뒤지고 있었다.
기분좋은 잠은 사라지고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뛰기 시작했고
전반 끝나고 후반들어...
"아~ 이대로 끝나려나~" 하는 순간!
기대를 져 버리지 않는
위송파크르...
TV CF에서 보면...
네덜란드 리그에서 박지성을 연호하기
위해 만든 박지성송이 나오는게 있는데
CF 와 유사한 장면이
大 프랑스전에서 나오고야 말았다.
개인적으로 뭉기적거려서 싫어하는
Seol 의 크로스를
무섭게 성장하는 조재진이 떨궈주고
위치를 잘 잡는 박지성의 쇄도...
그림이라고 할수 있었다.
바르테즈의 손끝을 스치고 골망을 흔드는 동점골...
박지성이 해낸것이다!
이후...
우물쭈물 당황하는 프랑스의 모습이란...
훗~ 안습... (안구에 습기라는 뜻이란다..)
어쨋든 무승부로 끝났지만 프랑스로 상대로의 승점 1점은 그리 아쉽지 않고
아직까지 조선두를 유지하면서 유리한 위치를 계속 고수하고 있으니
이제 스위스만 잡으면 그토록 원하던 원정 16강이다!
태극 전사 화이팅!
박지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