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愛と死をみつめて ( 사랑과 죽음을 응시하며 )

maven 2006. 6. 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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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탓인지 요즘엔 우울하고 슬픈 멜로 영화나 드라마가 마음이 잘 맞는다.
사실 이 영화에는 료코짱이 나오는 관계로 바로 받아 내긴 했지만
내용은 역시나 슬프고 슬프고 슬프다.

이 이야기도 1리터의 눈물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다.
베스트 셀러 소설을 기초로 만들어진 관계로 이전에도 이미 영화, 드라마도 나온적이 있다하고
나름 많이 유명한 이야기 인듯 하다.

한 여자에 대한 헌신적인 남자의 사랑과 그 남자에게 해줄게 없는 여자의 덧없는 미안함에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초난강의 연기는 보는 내내 초난감하게 만들어 주곤 했다.
순수하고 어리버리해보이는 시골총각 역이라 캐스팅 했다지만 그냥 어리버리 할뿐이란
느낌 밖에 들지 않으니 이거 참...
료코짱이 만들어낸 전체적인 느낌이 전달이 되지 않는다.

드라마 보다는 소설로 봐야 훨씬 감흥이 깊을것 같은 드라마라는 느낌이 든다.

西田佐知子 - 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