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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jabes - lady brown

maven 2008. 6. 27. 01:12
Nujabes는 자신의 이름을 거꾸로 써 놓은것으로 본명은 せば じゅん(Seba Jun)이다. 프로듀서 겸 DJ로 일본의 언더 레이블의 거장으로 통하며 이 곡은 2003년 8월 발매된 Nujabes의 첫 솔로앨범 Metaphorical Music(은유적인 음악)에 3번째로 수록된 곡이다.
Cise Starr가 피쳐링했고 노래를 들어보면 70~80년대 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그의 말처럼 힙합 그 자체라기 보단 재즈나 소울, 라틴음악을 적절히 녹여버린 느낌을 전하고 있다.
음악의 장르에 대해선 구분선이 없는 나로선 후배의 권유로 듣게된 이 음악은 꽤 입맛에 맞는 느낌이다. (Thanks~ Ealice.)

무엇보다 피쳐링된 가사는 누구나 마음속에 있을 얘기를 여과없이 꺼내놓은 것으로
음악이 전해주는 풍부한 감성으로 가득찬 느낌에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상당한 동요를 이끌어 낸다.

간절히 원하는 그 사람의 진심은 통한다고 하였 던 것처럼
음악을 듣는 내내 꿈꾸게 하고 상상 그 이상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