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071212

maven 2007. 12. 12. 18:37
더들에겐 더 없이 영광스러운 시즌이 시작된지 꽤 되었는데(사실 신체구조의 배신으로 인해 최근엔 보드보다 뉴스쿨 스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제대로 스키장에 가본적이 없고 마음만 차갑게 얼어 붙어 겨울이다.
더욱이 감기란 녀석까지 엉겨붙어서
이래저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문제는 제대로 내 앞가림도 못하고 있는 처지에
내 일도 아닌일에 기뻐하고 있는 꼴이라니 언제나 철이 들까...
머리속은 복잡하고 마음은 무겁고...
날이 날(1212사태)인만큼 쿠테타를 일으켜 다 바꾸고 싶은데....
겨우 할 수 있는 거라곤 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