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Others

이상형

maven 2006. 5. 23. 17:44
보통은 어느정도의 기본기는 서로 공유하겠지만 (예쁘다, 멋지다 등)
사람마다 자신의 이상형이 조금씩은 차이가 나는게 사실이다.

나의 경우엔...
사실 세월따라 이상형도 몇번에 걸쳐 바뀌게 되었지만
(내 나이 또래라면 알다시피 청소년때에는 대부분이 최진실 아니면 하수빈이었다.)
현재의 이상형이라고 한다면 우선은 명랑함과 순수함을 겸비하고
자칫하면 잃어 버릴 수 있는 섹시함이 도처에 자리잡고 있는 그런 사람이랄까?

어쨋든 지금 내가 사용하는 회사 컴퓨터의 바탕화면은 '이영아' 가 자리잡고 있다.
이쯤에서 프로필을 소개한다.


이름 : 이영아
출생 : 1984년 10월 23일
신체 : 키 165cm, 체중 47kg
혈액형 : B형
출생지 : 서울특별시
학력 : 한양대학교 무용학
취미 : 집안정리
특기 : 요리
경력 : 2004년 네오위즈 피망 아쿠아걸
수상 : 2006년 제4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여자신인연기상
작품 : 방송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 CF 'KTF', 'KFC', '에버랜드'









※ 바로 위의 사진은 바탕화면이 아니다.

딱히 100% 맘에 든다라는건 아니겠다.
그래도 요즈음 나오는 연예인들을 기준으로 본다면 저 친구가 그나마
내 이상형에 가까워서 컴퓨터 바탕화면을 장식하고 있을 뿐 이다.

나는 외국계 여성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리 예쁘더라도 사람답지 않은 그냥 인형 내지는 그림에 불과한 느낌이랄까,
현실성이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니콜키드먼 이 누님은 다르다.
눈을 한참 보고 있노라면 동양인과 같은 깊은 매력이 있다.


이름
: 니콜 키드먼 (본명 : Nicole Mary Kidman)
출생 : 1967년 6월 20일
신체 : 키 180cm, 체중 55kg
출생지 : 미국
수상 : 2003년 제7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데뷔 : 1983년 TV영화 'Skin Deep'










사실 180cm 에 55Kg 이라면 요즘의 내 이상형에는 걸맞지 않을 수 있다.
청소년기에는 상당히 여리고 순수해 보이는 말그대로 마른 체형에 대해 로망이 있었지만
요즘엔 적당히 살이 오른 체형이 더 보기가 좋은 듯 싶다.

이번엔 같은 동양권에서 제일 가까운 일본으로 가 보겠다.


이름
: 히로스에 료코 (본명 : 廣末凉子)
출생 : 1980년 7월 18일
신체 : 키 160cm, 체중 43kg
출생지 : 일본
학력 : 와세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가족 : 남편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
취미 : 음악감상, 가라오케
특기 : 수영, 배구
수상 : 2004년 제41회 골든아로상 연극상
데뷔 : 제1회 쿠레아라실(반짝반짝 페이스 콘테스트) 그랑프리
작품 : 영화 '은하의 약속', 드라마 'TBS 옛애인', '후지TV 잃어버린 약속'






이 친구는 회사 동료가 좋아해서 관심을 갖다가
영화 '비밀'에서 연기하는 료코의 꿈꾸는 듯한 눈을 보고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 예쁜척해서 문제다.)

이처럼 나의 이상형은,,,
기준이 별로 없다.